도심을 떠나, 유명한 리조트 관광지가 아니어도,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명품숲길이 있습니다. 배낭 하나 둘러메고 떠나고 싶은 숲길을 소개합니다.
음성 원통산 명품숲
- 위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 면적:61ha
- 국유림 명품숲 유형: 경영·경관형
- 원통산 해발 657m
- 10만 그루의 자작나무숲
충북 음성군 감곡리 일대 조성된 음성 원통산 명품숲은 2004년부터 106ha의 국유림에 조성한 인공림으로 자작나무,낙엽송,백합나무,잦나무 등 10여 종의 침엽수 및 활엽수가 생육하고 있다.
인공조림지 일대 중앙으로 국유 임도(林道)가 시설되어 있어 산불조심기간 외에 이곳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수 있다. 또한, 2020년 새롭게 조성된 등산로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생육 좋은 자작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고, 특히 가을철 노랗게 단풍이 든 낙엽송이 장관을 이룹니다. 산림청에서는 충청북도 지역의 대표적인 인공조림지가 될 수 있도록 산림관리를 하고 있으며, 인제 자작나무숲, 남해 편백나무 숲 등에 버금가는 아름답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숲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 국유림 관리기관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 원통산 숲길 자작나무숲
높이는 657m입니다. 승대산과 이웃하여 있으며, 산줄기가 동쪽으로 질마룻재. 둔터고개를 거쳐 국망산(770m)에 이르고, 남쪽으로 행덕산. 수리산을 지나 부용산에 이르며, 북쪽으로 오갑산까지 이릅니다. 산세가 험준하며 갖가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가득한데, 숲은 활엽수가 주종을 이룹니다.
■ 등산코스
원통산 정상에서 남쪽과 동쪽 능선이 오갑지맥입니다. 이 오갑지맥을 경계로 동남쪽 일원은 충주시 노은면과 경계를 이룹니다.
- 북서쪽 :사곡 2리 문화회관~자작나무 숲길임도~물탕지 약수터~일송정~정상 서북릉 헬기장
- 서북쪽 :감곡생활체육공원~행군이길~일송정~정상 서북릉 헬기장
- 서쪽:우실고개~남쪽영산 1리~434.6m 봉 서릉~정상 ~서북릉 헬기장
- 남쪽:월정리 명성황후 숨길~539m 봉 남릉~오갑지맥경유~정상
- 상기코스:사곡 2리~문화회관~임도~물탕지 약수터~일송정~정상 서북릉 헬기장 경유 ~정상
원통산 명품숲 오늘길 교통방법
서울→ 감곡
■ 열차 편
▣ 서울 → 부발역
전철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 출발, 이매역(왕십리→수원운행. 분당선 환승)~삼동역~경기광주역~초월역~곤지암역~신둔도예촌역~이촌역~<부발역> 경유 여주행 경강선 이용
▣ 부발역 → 감곡장호원역
가남역 경유 1일 4회(7시 52분 [감곡장호원역 도착 08시 08분],12:39 [감 12:55]. 15:35 [감 15:51],19:30 [감 19:46] ) 운행하는 중부내륙선 KTX열차 이용
▣ 감곡장호원역→ 부발역
가남역 경유 1일 4회 (7시 1분 [부발역 도착 7시 16분],11:22 [부 11:37],14:12 [부 14:27],18:50 [19:05] ) 운행
▣충주역 → 감곡장호원역
앙성온천역 경유 1일 4회(6시 41분, 11:2,13:52,18:30) 운행, 약 20분 후 도착,
▣ 감곡장호원역 → 충주역
앙성온천역 경유 1일 4회(08:08, 12:55,15:51, 19:46) 운행
▣ 감곡 → 사곡 2리
1일 4회 (07:50,11:10,14:00.16:40) 운행
▣ 사곡 2리 → 감곡
1일 7회(08:30,10:00,12:30,14:40,16:00,17:40,19:50) 운행
▣ 감곡→ 월정리
1일 7회(08:00,10:00,12:30,14:40,16:0,17:40,19:50) 운행
▣ 월정리→ 감곡
1일 8회(06:50,09:00,10:40,13:00,15:10,16:30,18:10,20:10) 운행. 문의 진천교통(043-533-1501)
▣ 충주→ 월정리 경유 감곡
1일 3회(06:50,11:40,16:05) 운행
▣ 감곡→ 월정리 경유 충주
1일 3회(08:40,13:30,17:50) 운행
문의: 충주교통(043-845-5176) ※ 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꼭 문의하신 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명품숲길 원통산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
원통산이라는 산이름은 1786년에 나온 <음성읍지>에 둥글 원[員]과 통할 통 [通] 자를 사용한 원통산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원만하게 잘 통한다는 뜻으로 지어진 원통산이라는 산 이름은 일제 강점기에 민족정기를 말살하려는 의도에서 일제가 원통산怨慟山(원망하여 서럽게 울다)으로 산 이름을 변경해 지형도에 표기했습니다. 그런 사실을 괴이하게 여겼던 산 아래 지역주민들이 2015년에 종전대로 지형도상의 산이름을 개명해야 한다고 탄원하게 됩니다.
감곡면 일원은 달 감을 써서 그런지 산자락 곳곳이 달기로 소문난 복숭아 과수원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산자락에 과수원들이 많다 보니 겉으로는 육산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다 보면 뜻밖에 예상하지 못했던 삼 형제 바위, 거북이바위, 두꺼비바위, 사랑바위, 소원바위, 장군바위, 토끼바위 등 기암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최근에 지어진 정상 원통정에 오르면 사방으로 막힘없이 펼쳐지는 '조망'이 무릎을 치게 합니다. 정상 정자 남쪽 '노송 군락'은 아름다운 분재나 다름없습니다. 정상 서쪽 절벽 아래 바위굴인 '구절터'로 볼거리입니다. 정상 북서쪽 사곡 2리 에는 산림청 충주 국유림관리소에서 조성해 놓은 자작나무 숲길과 연결한 임도 둘레길인 '음성 원통산 명품숲길'도 찾아볼만합니다.